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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부 차관 …27일 고양 차량기지서 현장 취임식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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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6 22:18:57

    ▲ 코레일 신임 사장에 내정 된 손병석 전 국토부 차관 ©연합뉴스

    오영식 전 사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새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손 신임 사장은 27일 경기 고양시 고양 차량기지에서 현장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초 강릉선 KTX 탈선 등 잇단 철도사고 여파로 물러난 오영식 전 사장이 재임 당시 전문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만큼 국토부 관료 출신의 손 사장이 2만7천여 명에 달하는 코레일 조직을 장악하고 안전한 철도운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경남 밀양 출신인 손 신임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나와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철도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제1차관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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