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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3시리즈 본격 출격…벤츠와 한판 승부 예고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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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2 10:56:23

    ▲  'BMW 뉴 3시리즈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린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 주차 돼 있는  시승 차량 ©연합뉴스

    BMW코리아가 8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3시리즈를 본격 출시하며 위상 회복에 나선다.

    지난해 연속적인 차량 화재 사태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1위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9서울모터쇼에서 풀체인지된 7세대 뉴 3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11일 코엑스 광장에 3층 높이의 뉴 3시리즈 체험관 '드라이빙 큐브'를 설치하며 뉴 3시리즈 알리기에 나섰다.

    BMW의 준중형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3시리즈는 오랜 세월 5시리즈와 함께 BMW의 볼륨모델로 자리 잡아 온 모델이다. 뉴 3시리즈는 외관은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가 늘어나며 6세대에 비해 크기가 커졌다. 라인업은 320d 와 330i 2가지로 3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08kg·m, 뉴 3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에 달한다. 기존 모델대비 무게를 최대 55kg 이상 줄였다.

    BMW 뉴 3시리즈의 가격은 기본 모델인 320d 5320만원, 320d xDrive 5620만원, 330i 럭셔리 트림이 6020만원, 330i xDrive 럭셔리 6320만원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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