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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전립선염, 조기에 대처를 해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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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7 13:07:04

    전립선은 정액 생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남성에게 있어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외부로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전립선염에 걸릴 수 있다.

    이는 주로 40대, 50대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견되었으나, 최근에는 20대, 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전립선염에 걸리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무언가가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 다양한 배뇨 질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회음부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오한, 발열, 발기부전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재발 확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치료를 받아야 증세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내버려 두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 광주점 한의원의 김동현 원장은 “전립선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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