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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진주 아파트 방화ㆍ흉기 사고 오후 브리핑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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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7 16:30:37

    ▲진주경찰서 이희석 서장은 17일 오후 2시 4층 회의실에서 새벽 흉기사고와 방화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 ©(사진=박종운 기자)

    피해자 보호팀 구성 지원책 마련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17일 새벽 주공아파트 4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사망5면, 중상2명, 경상4명, 연기흡입 등 7명)을 사상하게 한 피의자 안씨를 검거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경찰과 형사 등을 급파, 아파트 2층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대항하는 피의자를 총기와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했다.

    경찰은 서장을 팀장으로 형사팀과 지방청 전문인력 등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가 범행경위를 진술하지 않은 상황이라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피의자 심리상태 확인 및 정확한 사건경위를 분석중이다.

    또 청문감사담당관 등 피해자 보호팀과 도내 피해자 전담경찰관 등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와의 면담 등 심리안정 등을 지원 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경남도와 협의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 전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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