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19 09:06:56
스마트팩토리 핵심은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향상 품질예측 고장예방 기여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로 신성장 진입
포스코ICT (코스닥 022100 POSCO ICT COMPANY LTD. KIS-IC : IT서비스 | KRX : 사업서비스 | KSIC-10 :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는 1989년 11월 15일 '포스데이타 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돼 2000년 11월 28일 상장했다. 현 대표이사는 손건재이며 옛 회사이름은 포스데이타였다. 2018년 말 기준 종업원수는 2527명이다. 소재지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로 68이다. 한경회계법인의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한국외환은행 야탑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IT ▷전기제어기술 ▷엔지니어링 ▷토목건축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철도차량관련설비(신호시스템 PSD 등) 등이다. 동사는 해당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와 수입 공사유지보수등을 진행해왔다. 동사의 업황은 적자종속기업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은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포스코그룹의 IT서비스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이며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의 계열사와 인천국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PT. POSCO ICT INDONESIA ▷POSCO ICT CHINA CO.,LTD 등 4개의 해외법인을 종속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전환과 스마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대외사업을 추진중이며 스마트융합기술분야에 연구개발(R&D) 투자강화 등을 진행하면서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서비스 수주증가 ▷SOC부문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룹사향 스마트팩토리 수주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아울러 원가구조 악화로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베트남 호찌민 도시철도 프로젝트계약 해지에 따른 비용 발생 등으로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본격화로 스마트팩토리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내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매출성장을 위해 대외 신규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종(M72129)에 속해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1~5위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ICT 한국전력기술 에에스엠엘코리아 한전산업개발 등의 순이다. 포스코ICT의 최근 종가는 6010원이었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7730원 5000원 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5만2035주이다. 시가총액은 9137억원으로 순위는 37위다. 왹구인지분율은 3.69%이며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0%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계열사로 IT서비스업체 포스데이타와 자동화설비업체 포스콘이 합병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한 IT융합 서비스 산업의 등장 ▷유비쿼터스 환경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가 속해있는 IT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경기에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시스템(43% 엔지니어링 ) ▷용역(40% 기간시스템 개발 및 운영) ▷정비(11% 시스템 유지보수 등) 등이며 원재료는 ▷외주비(61%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모터 가동장치 외 (39% 엔지니어링 사업 물품) 등으로 요약된다. 주요 실적변수는 ▷포스코그룹의 IT 인프라 구축 계획 ▷ 포스코 해외사업장 확대 수혜 등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54% ▷유동비율184% ▷자산대비차입금비중0% ▷이자보상배율22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플랫폼 기반의 Smart X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 ▷2020년까지 포스코 제철소 Smart Factory를 단계적으로 완성 ▷철강 외 비철, 중후장대 산업으로 대외사업 확대 등이 준비중이다.
포스코ICT(022100)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성장성 본격화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
올해부터 스마트 팩토리 관련 매출 성장 본격화 될 듯
2015 년 12 월부터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서고 있다.
광양 후판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정립하고 제철공정에 적용 가능한 표준모델을 개발함에 따라 타 연속공정산업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
즉, 동사는 스마트인더스트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 개발하여 포스코 및 계열사에 적용확대 중에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프레임(PosFrame)으로 철강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 품질예측, 설비고장 예방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하여 지난해부터 열연 공정에 연계된 제강, 연주, 냉연, 스테인리스 냉연 등 전·후 공정에 포스프레임을 확대하였다.
올해 말까지 66 개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동사 스마트팩토리 관련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케미칼이 새롭게 착공하는 2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건설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4 개 생산라인을 완공해 음극재 연산 2 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2021 년까지 10 개의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증설, 음극재 연산 5 만톤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케미칼(음극재공장), 포스코강판(컬러공장) 등 계열사 및 동화기업 등 Non-Captive 스마트팩토리 관련 수주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성장성이 본격화 될 것이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올해 동안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0,575(YoY+14.1%), 영업이익 611 억원(YoY+45.1%)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매출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성장성 본격화 될 듯
동사에 대하여 실적 전망치 하향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8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19 년 EPS 추정치 289 원에 Target PER 27.1 배(2016~2017 년 PER 평균치)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제 4 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포스코그룹 등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며, 올해부터 스마트팩토리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전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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