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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임베디드용 GPU ‘라데온E8860 GPU’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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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25 21:21:45

    AMD코리아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병렬 처리 능력과 시각 효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그래픽 코어 넥스트(Graphics Core Next, GCN) 아키텍처 기반 외장형 그래픽 카드인 AMD 임베디드 라데온(Embedded Radeon) E8860 GPU(코드명 아델라르)를 25일 발표했다.

     

     

    AMD E8860 GPU는 같은 전력 범위에서 이전 세대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내는 게임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의료 영상, 상업용 항공우주 및 비핵 군사시설 등 기타 다양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3D와 4K 그래픽을 전달한다.

     

    이전 세대보다 33% 높은768 기가플롭의 단정밀 부동 소수점(single precision floating point)으로 지형이나 기상 지도부터 안면 및 제스처 인식, 생체 인식, DNA분석에 이르기까지 가장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병렬 애플리케이션도 구동할 수 있다.

     

    스콧 에일러(Scott Aylor) AMD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병렬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증가했고, 서라운드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는 “기존의 그래픽은 더 이상 현재와 미래 임베디드 솔루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유례 없는 와트당 성능을 자랑하는 AMD E8860 GPU는 폼팩터, 열악한 환경, 시스템의 다운이 용납되지 않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3D 및 4K 콘텐츠, GPGPU 연산을 구동해야 하는 요구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멀티 칩 모듈로 설계된 AMD E8860 GPU는 7년 수명공급을  보장하며, 모바일 PCI 익스프레스 모듈(MXM)과 PCI 익스프레스 애드인보드(add-in-board)를 지원한다. AMD E8860 GPU 는 AMD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 지원으로 여러 대의 독립적인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고, 다이렉트X 11.1과 오픈GL 4.2, 오픈CL 1.2을 지원한다.

     

    AMD E8860 GPU 기반 솔루션은 2014년 1분기부터 여러 보드 제조업체 및 솔루션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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