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그래픽 카드 시장을 선도한 에이수스(ASUS)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1세대 게임사인 소프트맥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술 및 마케팅 부분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가 금번 체결한 제휴 협약은 에이수스가 소프트맥스의 게임 개발자들에게 최신 그래픽 카드 제품을 제공하고 게임디자인 및그래픽 이펙트설계 등 주요 개발 단계에서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를 활용하는 기술 지원협약을 골자로 한다.

이로 인해 에이수스는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호평 받은소프트맥스의 기술력에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의 뛰어난 성능을 조화시켜 최고의 게임 그래픽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이머뿐 아니라 게임 개발자들에게도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양사는 이와 함께 소프트맥스의 간판 게임 중 하나인 ‘창세기전4’의 IP를 활용하여 마케팅 부문에서의 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창세기전4’는 1차 CBT 모집 일정을 공개한 3월 27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시간 기록했고, 4월 2일 모집 개시 첫날 4만명을 돌파하며 3,000명 모집에 1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은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이다. 양사의 협약에 바탕을 둔 공동 이벤트는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인 ‘창세기전4’ 2차 CBT 이벤트에서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한편 금번 양사간 제휴 체결에 대해 곽문영 에이수스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에이수스의 그래픽 카드는 높은 성능과 내구성으로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이머뿐 아니라 게임 개발자 및 테스터들에게도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 금번 소프트맥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정필 소프트맥스 전무(사업본부장)는 “글로벌 컴퓨팅 브랜드 에이수스와 <창세기전4>가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 있어 제휴를 맺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에이수스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과의 접목을 통해 <창세기전4>에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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