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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 HBM 탑재한 ‘기가바이트 라데온 R9 나노 HBM 4GB’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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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21 10:32:01

    기가바이트(GIGABYTE Technology)의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21일 차세대 메모리 HBM을 탑재한 라데온 R9 나노 HBM 4G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데온 R9 나노는 AMD의 최신 GCN 아키텍쳐를 채용한 플래그쉽 제품으로 블랙 니켈 알루미늄 외골격과 섬세하게 처리된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GPU를 탑재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내장되어 에너지 효율이 탁월한 소형 폼 팩터 그래픽카드다.


    특히 해당 제품에 탑재된 HBM (High-Bandwidth memory)은 메모리칩을 고층 빌딩처럼 수직적인 계층 구조로 형성한 인터포저 방식을 채택하여 초고속 인터커넥트를 통해 프로세스의 병목 현상을 최소화 하였으며, 기존 GDDR5 와 동일한 양의 메모리 탑재시 94%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 더욱 작아진 폼팩터로도 최신 게임 및 3D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GDDR5 메모리 대비 3배나 우수한 4,096-bit의 고대역폭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4K 해상도와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4K 게이밍에 필요한 익스트림급 그래픽 성능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게임 성능은 물론 전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라데온 R9 나노는 HBM 메모리를 탑재함으로써 기존 GDDR5 메모리보다 최대 50% 이상의 전력 효율을 개선하여 사용자는 높은 성능의 Mini-ITX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단순한 하드웨어적 성능향상만이 아닌 VR솔루션 및 AMD의 리퀴드VR (LiquidVR) 기술을 지원하여 쾌적한 VR환경 제공은 물론,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통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차세대 멀티스레디드 API인 다이렉트X12, OpenGL4.5, 벌칸, AMD 맨틀 (Mantle)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게이밍 환경에도 대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3년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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