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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5 가기 전 필독! 엔비디아 부스 체험 가이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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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0 13:08:18

    이틀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내 게임쇼 ‘지스타 2015’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에서 자사의 부스 프로그램 및 현장 이벤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체험 돕기에 나섰다.

    올해 지스타에서 엔비디아는 부스 규모를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외에도, HTC와 밸브(Valve)가 공동 개발 중인 VR 시스템 ‘바이브(Vive)’를 국내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VR체험관은 20여 분에 가까운 소요 시간과 한정된 부스로 인해 관람 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관계로, 이번 지스타에서 VR 체험을 고려 중이라면 관람 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해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매치, 최신 그래픽 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현장 이벤트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체험가이드1] 경쟁 치열한 VR체험관, 예약은 필수!

    지스타 2015의 핵심 키워드로 ‘VR’이 거론될 만큼, 최근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만큼 체험을 위한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올해 지스타를 통해 VR 체험을 목표로 하는 관람객이라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엔비디아의 VR 체험관은 HTC 바이브 2관, 오큘러스 리프트 3관 등 총 5관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선보였던 ‘오큘러스 리프트’ 외에도 이번 지스타를 통해 국내 최초 시연되는 HTC ‘바이브(Vive)’의 VR 체험관을 엔비디아 지포스 GTX GPU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체험관은 CCP 게임즈의 ‘이브: 발키리’, 카본게임즈의 '에어메크 VR' 등의 게임을 시연하며, HTC 바이브 체험관에서는 ‘틸트 브러쉬(Tilt Brush)’라는 구글의 가상현실 페인팅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밸브의 ‘에퍼처 사이언스(Aperture Science)’, 웨버의 ‘더블루(theBlu) 등의 VR 데모가 선보인다.

    엔비디아의 VR 체험관은 11월 12일~13일 양일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5일~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스타 기간 내내 당일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매일 오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완료해야 VR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30분 전 알림 문자가 발송되기 때문에 예약 후 다른 부스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가이드2] 이현우 해설과 함께하는 LOL 현장 매치

    엔비디아는 유명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해설자 이현우를 현장에 초청해 다양한 구성의 LOL 멀티플레이 매치를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지포스 이스포츠(GEFORCE eSPORTS)’ 프로그램도 부스에서 선보인다.

    우선 11월 13일~15일 3일간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엔비디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상대로 일반 유저들이 도전하는 ‘팀 엔비디아를 이겨라’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그리고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한 10명의 관람객들이 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5:5 랜덤 매치와 함께, 이현우 해설을 비롯한 프로게이머 1명과 일반 유저 4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이 서로 승부를 겨루는 특별 매치가 성사된다. 진행 시간은 각각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다.

    참가 신청은 당일 엔비디아 부스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중 승리한 팀 전원에게는 엔비디아 백팩이, 패배한 팀 전원에게는 엔비디아 티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가이드3] 그래픽 카드 당첨의 기회! 풍성한 경품 이벤트

    게이머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경품 이벤트는 지스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선 엔비디아는 ‘메인 스테이지’, ‘지포스 GTX 존’, ‘쉴드 존’ 등 자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최신작 ‘MASTER X MASTER’의 체험존까지 엔비디아의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한 관람객들에게 인증 스탬프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인원은 11월 12일~15일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럭키 드로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가 적용된 지포스 GTX 980을 비롯한 GTX 970, GTX 960, GTX 9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함께 마우스, 키보드 등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쉴드 태블릿을 이용해 그린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추는 ‘드로잉 스피드 퀴즈’, 특정 부위로 확대된 스크린샷을 보고 게임의 정체를 맞추는 ‘게임 스크린샷 스피드 퀴즈’ 등 체험 부스와 연계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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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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