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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vForum 2015 공식 후원… 그리드 2.0 마케팅 강화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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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1 09:55:33

     엔비디아가 오는 11월 1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vForum 2015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엔비디아 그리드(GRID) 2.0에 대한 세션 발표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vForum은 IT 업계 리더들과 현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상화와 클라우드에 관한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VMware가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엔비디아는 2011년부터 비주얼 컴퓨팅 분야에서 VMware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엔비디아는 최근 기업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가상 데스크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vForum에서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그리드 2.0을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vForum의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오토데스크 마야, 솔리드웍스 등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서 구현하는 그리드 2.0을 후원사 전시 부스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 간 데스크톱 가상화 세션에서 ‘엔비디아 그리드 2.0 – 클라우드에서 구현되는 진정한 그래픽’을 주제로 그리드 2.0의 가상화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는 사용자에게 풍부한 그래픽 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가상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VMware를 비롯한 가상화 솔루션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vForum은 이러한 협력의 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기업용 그래픽 가상화 솔루션의 미래를 확인하고 싶다면 꼭 참석하길 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 그리드 2.0은 캐드 도면, 설계 자료, 3D 시뮬레이션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그래픽 집약적인 업무를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능 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GPU 기반의 가상화 기술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GPU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되어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 획기적인 성능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유연성 제고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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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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