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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울트라HD · HEVC 비디오 디코딩 지원 셋톱박스 SoC 제품군 2종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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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0-15 10:41:02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셋톱박스 시스템온칩 제품군 2종 코드명 ‘칸(Cannes)’과 ‘모나코(Monaco)’를 선보였다.

     

    이중에는 최대 2160p까지의 울트라HD 해상도와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비디오 디코딩 지원 제품들도 포함된다. 이번 새로운 제품군들은ST의 디지털 컨슈머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며, 서버, 게이트웨이, 및 클라이언트박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만족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호환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칸’(Cannes) 클라이언트박스 SoC 제품군(STiH312, STiH310, STiH305)은 고선명도의 프리미엄 컨텐츠 지원에서 완전 통합형, 경제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ARM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뛰어난 컴퓨팅 능력, 탁월한 2D/3D 그래픽 성능, 전처리 기능 갖춘 통합 하드웨어 비디오 인코더 및 파루자보정 비디오 프로세싱을 구현한다.

    또한, PCIe 지원 와이파이 연결, 스마트카드 인터페이스, 두 개의 6Gbit/s Gen 3 eSATA(External 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외장하드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USB2/3, 저전력 모드 및 프리미엄 컨텐츠 전송을 위한 폭넓은 보안 툴박스도 제공한다.

     

    STiH312는 HEVC 고선명 컨텐츠를 브로드밴드 연결 속도가 느린 상태에서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차세대 셋톱박스용 칩으로, 컨텐츠 해상도가 최대 2160p(UltraHD 또는 UHD)까지 지원되어 더욱 현실감과 몰입감 넘치는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또한, HEVC 표준을 통합하면서 UHD를 이요하는 가구수는 더욱 확대되고 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서비스 전송 비용에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STiH305와 STiH310제품은 다양한 비디오 표준(H.264 및HEVC포함)을 지원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폭 이용은 줄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최상의 HEVC HD  컨텐츠 솔루션 제공을 할 수 있는 차세대 경제형 셋톱박스 구현을 돕는다.

     

    모나코 제품군은 홈 게이트웨이와 같은 서버 타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경제적이면서도 모든 기능을 갖춘 풀기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ST의 파로자 트랜스코드 엔진으로 가전 및 모바일 기기의 멀티 스크린 기능에서 최상의 트랜스코딩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주파수 대역을 줄이면서 집안 어디에서든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나코 제품군에는 울트라HD STiH412와 경제형 제품인 STiH407 및 STiH410이 포함된다.

     

    두 제품군 모두 경제형 칩에서 고화질(HD)이나 울트라HD 지원하는 풀기능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디바이스들을 지원하여 셋톱박스 제조사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풀기능 디바이스의 경우 ST의 유명한 STiH315 및 STiH416(Orly)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들이다. 이러한 신제품들은 시장  범위가 넓으면서도, 업계에서 검증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2), 레퍼런스설계키트(RDK), 구글TV, HTML5 및 기성 미들웨어와 같은 스택 지원을 포함한다.

     

    STiH312, STiH310, STiH305, STiH412, STiH410 및 STiH407 디바이스는 다양한 시장에 맞는 보드 설계를 위한 시설로 하나의 볼아웃을 공유하며, 모두 2013년 4분기에 주요 고객들 대상으로 샘플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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