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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서, 인텔 22나노 멀티코어 SoC 프로세서 판매 시작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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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29 17:52:07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스마트폰에서 지능형 임베디드 시스템까지의 고성능,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USB 3.0 과 그래픽을 지원하는 인텔의 최신 아톰 22나노 64비트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인텔 Atom 22nm SoC 프로세서는 인텔의 Tri-Gate CMOS 기술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업계 최고의 와트당 성능 효율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현재 22나노 기술을 채택한 Atom SoC들은 4개의 64비트 저전력 인텔 프로세서 코어를 가지고 있는데 각 코어들은 L1 캐쉬의56킬로바이트에 부착되며, 각 쌍의 코어들은 L2 캐쉬의 1메가바이트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SoC는 기존의 인텔 Atom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동일한 전력 상에서 3배 정도 향상된 CPU 최고 성능 값을 제공하며 5배 이하의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CPU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의 22 나노 Atom Soc는 DP 및 HDMI에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며 eDP, DP, DVI 혹은 HDMI 를 가능케 하는 2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DDI) 포트를 제공한다. 온칩 그래픽 컨트롤러는 H.264와 MPEG2 등 여러 비디오 포맷용 HW 인코더/디코더를 지원한다. 온칩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는 카메라 인터페이스용으로 최대 세 개의 MIPI CSI 포트를 지원한다. 이 칩은 또한 PCI Express, SATA, USB 3.0/2.0/1.1 그리고 다양한 시리얼 I/O 등과도 인터페이스 한다.
     
    이 차세대 멀티코어 Atom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와트당 성능 개선은 인해 태블릿, 스마트폰 및 각종 저전력 모바일 기기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저전력, 고성능의 디자인 욕구를 충족시킨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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