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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TV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와이파이 디스플레이 A2' 출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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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02 16:27:30

     

    ▲ 사진제공 : 유니콘 정보시스템

     

    유니콘 정보시스템이 TV에 연결해 각종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디스플레이(WiFi Display) A2'를 내놓았다. 무선 멀티디스플레이 기능을 하는 이 제품은  미라캐스트, DNLA, 무선 PC 모니터 미러링, 미디어 플레이어, 무선 AP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미라캐스트는 일종의 무선 MHL기능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TV에 그대로 재생시켜 준다. 스마트 기기에 있는 오디오 및 동영상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출력하여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기에 특히 게임을 즐길 때 이용하면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구형 TV도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라캐스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실시간 TV어플을 이용하면 다양한 케이블 및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원 해상도는 최대 1,920X1,080 크기이며 영화, 사진 ,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각종 미디어 파일을 고화질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 등에 이용하면 상대방의 얼굴을 크게 보면서 고화질로 통화하는 기능이 가능하다. 미라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은 DNLA전용 앱을 사용하면 TV와 연결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CD로 PC용 DNLA 어플리케이션 'AirFun'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미디어 파일을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TV에서 영화, 음악, 사진과 같은 미디어 파일이 실행된다. 또한 옆면에 있는 USB포트에 외장형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HDD안에 있는 미디어 파일을 자체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제어하기 위해 리모콘이 제공되며 자체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공되는 PC프로그램으로 미러링 기능을 쓸 수 있어 PC 모니터 화면을 똑같이 TV에 뿌려줄 수 있다. 뒷면에 있는 랜포트를 공유기의 랜포트와 연결하면 기본적인 AP로서 와이파이존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발휘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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