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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기업용 비디오 메시지 송출 서비스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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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1-13 12:01:53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서비스 기업 BT(한국 지사장 김성대)는 이스라엘 영상 제작 기업인 아이두무(Idomoo)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화된 비디오 메시지 기능을 자사의 클라우드 콘택트(Cloud Contact)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접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짧고 개개인에게 맞춘 고품질의 영상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보낼 수 있다. 

    이미 영국에서 두 개의 주요 시중 은행이 시험 사용하고 있는 이 클라우드 콘택트 개인화된 비디오 서비스는 기업들이 영상 메시지 템플릿을 만들고 거기에 각 고객과 관련된 데이터를 쉽게 통합함으로써 개인별로 고유하고 맞춤화된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받아 본 고객은 맞춤형 음성 내레이션과 데이터를 통해 해당 영상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임을 알 수 있고, 따라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초기 마케팅부터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고객 관리 전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음성 모두 한글 구현이 가능하며, 고객이 영상을 볼 때 원하는 언어와 메시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비용 투자를 요하지 않는다.

     

    기업의 기존 인터넷에 완전히 통합될 수 있어 맞춤형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TV 등 고객의 기기로 직접 보낼 수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범의 애널리스트 아프로디테 브린스미드는 “아이두무의 개인화된 비디오 솔루션은 고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오늘날의 고객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끊임 없이 정보 및 광고 공세에 시달리는데, 아이두무의 영상 서비스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훨씬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며 "기업은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 서비스 대화의 일부를 자동화시키고 청중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며 고객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고객이 편한 시간에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콜센터로의 문의전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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