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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대형 프린터 ‘슈어컬러 SC-T’ 업그레이드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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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7-21 10:03:23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이 다목적 대형 프린터 ‘슈어컬러(SureColor) SC-T 시리즈’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슈어컬러(SureColor) SC-T 시리즈’는 건축, 토목, 설계 등 전문기술 용도를 비롯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상업용 POP 출력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다목적 대형 프린터다.

    21일에 출시하는 신제품  ‘슈어컬러(SureColor) SC-T 시리즈’는 롤 형태의 용지 1개가 탑재되는  ‘슈어컬러 SC-T7200’, ‘슈어컬러 SC-T5200’, ‘슈어컬러 SC-T3200’ 3종과 롤 형태의 용지 2개가 탑재되는 ‘슈어컬러 SC-T7200D’, ‘슈어컬러 SC-T5200D’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최대 출력 폭에 따라 모델이 구분된다. ‘슈어컬러 SC-T7200’과 ‘슈어컬러 SC-T7200D’의 최대 출력 폭은 1,118mm이며, ‘슈어컬러 SC-T5200’와 ‘슈어컬러 SC-T5200D’의 최대 출력 폭은 914mm, ‘슈어컬러 SC-T3200’의 최대 출력 폭은 610mm이다.

    새롭게 탄생한 ‘슈어컬러(SureColor) SC-T 시리즈’의 특징은 제품 활용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최대 A0 규격의 용지까지 출력과 동시에 스캔 할 수 있는 ‘대형 MFP 스캐너’ 옵션을 추가하면 PC없이 손쉽게 대형 출력물을 복사하거나 스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스캔 된 데이터는 PC, 이메일, 네트워크 저장소(파일 서버) 등으로 전송 가능하다.

    그리고 이번 업그레이드 출시를 통해 자동으로 용지가 급지 및 전환되는 ‘듀얼 롤 급지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이 시스템을 탑재한 ‘슈어컬러 SC-T7200D’와 ‘슈어컬러 SC-T5200D’는 2개의 롤 용지를 장착할 수 있어 많은 출력량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속 인쇄 설정 시에도 부드러운 라인과 선명한 텍스트를 출력할 수 있도록 출력 품질이 향상되었다.

    엡손의 ‘프리씨전코어(PrecisionCore) TFP 프린트 헤드’와 ‘울트라크롬(UltraChrome) XD 잉크’의 조합은 업계 최고의 출력 품질과 정밀성을 제공한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의 대형 프린터(Large Format Printer)는 뛰어난 출력 품질로 세계 유명 그래픽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안료 잉크의 내구성을 더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엡손의 대형 프린터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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