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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비용 효율성 높인 레이저·잉크젯 모델 7종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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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21 15:06:04

    프린터/복합기 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가 21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뛰어난 기능과 내구성을 갖추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더한 최신 프린터∙복합기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개인 및 SOHO(Small Home Small Office)환경에 특화된 제품들로 브라더 고유의 신뢰성을 극대화한 설계와 저렴한 소모품 활용으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출시 제품은 최신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3종(HL-L2365DW, MFC-L2700D, MFC-L2700DW)과 고속 컬러 레이저 복합기 1종(MFC-L8600CDW) 그리고 잉크젯 복합기 3종(DCP-J100 잉크베네핏, DCP-J105 잉크베네핏, MFC-J200 잉크베네핏)이다.

    브라더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흑백 레이저 3종(HL-L2365DW, MFC-L2700D, MFC-L2700DW)는 출력 속도와 토너 절약 측면에서 성능 향상을 이룬 제품으로, 고속 인쇄 성능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최대 30ppm에 이르는 고속 인쇄 기능은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답답한 인쇄로 인한 사용자 불만을 최소화했다. 장착된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활용해 용지 사용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A4 약 2,600매 정도 인쇄가 가능한 대용량 토너가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어 운영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고객에게 최적화 된 것이 특징. 대용량 토너로 소모품 사용가능 기간이 늘어났으며, 토너 절약 모드를 지원해 초안 수준의 문서를 인쇄할 경우 토너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브라더는 흑백 레이저 3종과 함께 고속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C-L8600CDW를 선보였다. MFC-L8600CDW는 컬러와 흑백 모두 최고 28ppm의 속도와 자동 양면 인쇄 기능으로 작업 소요 시간을 큰 폭으로 줄였으며, A4 최대 6,0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초대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적용해 시간과 비용 모두 효율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MFC-L8600CDW는 보안성을 강조한 관리 시스템과 업무의 유연성을 더해주는 네트워킹 관리 도구 및 모바일 프린팅(Mobile Printing) 기술을 적용했다. 브라더의 시큐어 펑션 락(Secure Function Lock) 3.0은 프린터 사용자 그룹을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으며, 컬러 페이지 수 설정과 최대 100명의 인쇄 사용자를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상태 모니터링 및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관리 기능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로 인쇄가 가능한 모바일 프린팅(Mobile Printing) 기능은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브라더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A4 컬러 잉크젯 복합기 DCP-J100 잉크베네핏(InkBenefit), ,DCP-J105 잉크베네핏, MFC-J200 잉크베네핏을 선보였다. 새로운 잉크젯 제품 3종은 뛰어난 잉크 효율성을 바탕으로 유지비용을 최소화 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보다 안정적인 인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A4 컬러 잉크젯 복합기는 내구성이 높은 피에조 라미네이트(Laminated Piezo) 프린트 헤드를 장착, 대용량의 고속 인쇄 작업에도 무리가 없을 뿐 아니라 제품 수리 및 교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피에조 라미네이트란 잉크로 인한 헤드와 가드의 부식을 막기 위해 프린터 헤드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코팅하는 라미네이트(Laminate) 기술과 압전소자를 이용해 노즐 밖으로 나오는 잉크의 정밀제어를 가능케 하는 피에조(Piezo)기술로 나뉜다. 브라더는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피에조 라미네이트 기술을 이번에 공개한 잉크젯 제품에 적용, 제품 수리 및 부품 교제 주기를 최소화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자사의 최신 프린터∙복합기의 핵심은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비즈니스 효과를 거두는 효율성에 있다”라며, “브라더는 지금까지 국내 사용자들과 쌓아온 높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에게 최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적극적인 서비스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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