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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프린팅, 몸값 낮춘 개인용 3D 프린터로 한국 시장 진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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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8 13:49:59

    3D 프린팅 기업 XYZ프린팅(printing)은 오늘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XYZprinting의 한국 시장 진출과 개인 및 중소형 사업장에 적합한 개인용 3D 프린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XYZ프린팅의 개인용 3D 프린터 제품은 다빈치 1.0A (da Vinci 1.0A)와 다빈치 2.0A 듀오(da Vinci 2.0A Duo)로 이미 업계에서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XYZ프린팅)

     

    싸이먼 션(Simon Shen) XYZ프린팅 회장은 “XYZ프린팅은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3D 프린터의 개발과 제조에 공헌해왔으며 특히 개인용 3D 프린터 분야에서는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성공 및 검증된 품질,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개인용 3D 프린터를 한국에 론칭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XYZ프린팅은 고유의 기술역량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탁월한 품질의 3D 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XYZ프린팅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용 3D 프린터인 다빈치 시리즈는 특히 일반 소비자와 중소형 기업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고유의 안정 기능 및 특허 기술 등을 통해 3D 프린팅의 모든 과정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3D 프린팅 경험을 제공한다. 다빈치 시리즈는 고체 기반의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기술을 활용하며 동급 개인용 3D 프린터 대비 20% 더 큰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세계 유수의 리서치 회사들은 3D 프린터 시장이 향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3D 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2014년에는 10,818대, 2015년에는 217,350대, 2018년에는 2,300,000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임동진 XYZ프린팅 한국 지사장은 “국내 3D 프린터 시장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교육시장, 크리에이티브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기에는 G마켓, 11번가 등과 같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잠재적 고객에게 접근할 것이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B2B, 교육시장, 홈쇼핑,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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