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XYZprinting, 스캔 기능 갖춘 3D 프린터 ‘다빈치 1.0 AiO’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2-02 10:08:15

    XYZprinting이 3D 프린터 중 최초로 3D 스캔과 프린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모델인 ‘다빈치 1.0 AiO’ 제품의 국내 시장 출시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XYZprinting은 미국CES 국제 전자제품전시회에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한 3D 프린터 전문기업이다.

     

    XYZprinting이 선보인 ‘다빈치 1.0 AiO’는 건설과 디자인 관련 중소형 기업과 개인용 3D 프린터를 필요로 하는 일반소비자, 학생유저를 위한 올인원 3D 프린터다. 기존의 프린팅만 가능하던 3D 프린터와는 달리 스캔과 프린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기존 프린팅만 가능하던 3D프린터보다 30~ 40만원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어 개인용 3D 프린터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이 높아 3D 프린터로 구매를 고민하던 중소형 기업 또는 학원, 관련학과 개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빈치 1.0 AiO’ 제품크기는 46.8x51x55.8㎝(너비x높이x깊이), 27.5㎏ 무게로 최대 20x20x19㎝의 크기로 출력할 수 있으며, 같은 스펙의 3D 프린터보다 20% 더 큰 프린팅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제작 진행에 있어 작품의 퀄리티, 작업 속도 등 사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3D 프린터로 사용자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샘플제작 과정이 잦은 디자인 산업에서는 작업 시간과 비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과 장식품, 생활용품 등을 제작해 가정에서도 쉽게 3D 제작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혔다.

     

    작업 후 관리 또한 편리하다. ‘다빈치 1.0 AiO’의 기능 중 노즐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주는 자동노즐 세척 기능과 프린팅 중 필라멘트의 남은 양을 미리 알려주는 알림기능을 통해 중단 없이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이 밖에 ‘다빈치 1.0 AiO’의 재료인 필라멘트는 13가지 컬러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PLA와 ABS를 사용할 수 있다.

     

    XYZprinting 관계자는 “다빈치 1.0 AiO는 동시에 스캔, 프린팅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소요된 작업시간보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며 “3D 스캐너를 포함하고도 기존 3D 프린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XYZprinting은 스캔 관련하여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가이드 영상를 홈페이지(kr.xyzprinting.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XYZprinting가 선보인 ‘다빈치 1.0 AiO’는 현재 지마켓과 11번가, 온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판매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0948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