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판 인쇄기 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우에무라 사토시)가 지난 25일 ‘뉴 컴컬러(New ComColor) 시리즈’ 출시를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리소코리아의 신제품 ‘뉴 컴컬러 시리즈’는 메일피니셔(Mail Finisher), 퍼팩트바인더(Perfect Binder)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운영 비용 절감과 간편한 작동법으로 아웃소싱 없이 프린트 작업이 가능하다..

 

‘메일피니셔 (Mail Finisher)’는 봉투 및 봉입인쇄물의 인쇄부터 봉입, 봉함까지의 공정을 한번에 처리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옵션이다. 시간당 최대 2,200통의 생산속도로 DM, 청구서 등 우편물의 직접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퍼팩트바인더(Perfect Binder)’는 소량다품종 책자를 출력부터 무선 열 제본까지의 공정을 한번에 처리해 주는 옵션이다. 최대 600page의 책자까지 제본이 가능하며, 100page의 제본도 1분만에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량 급지 배지대와 다양한 마무리 기능으로 아웃소싱 없이 프린트 작업을 간소화 시켰다. 최대 5,500매의 대량 프린트 작업이 관리자 없이 가능하며 더 많은 양의 출력을 적재할 수 있어 고속 프린터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으며 인쇄물 출력에 4가지 주요 다목적 기능인 스테이플링, 펀칭, 접지, 중철 소책자 제작 기능이 추가됐다.

▲ 잉크소비를 줄여주는 단색프린트

또한 수량 별 표준 정렬 및 묶음이 가능해 번호 순서대로 원하는 매수만큼 인쇄하여 정렬하거나 페이지 그룹별로 한 부씩 프린터 하여 정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수량 간격마다 간지를 삽입할 수 도 있다.

 

리소코리아의 표준 컬러 프로파일은 잉크 소비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프린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용지 종류에 따라 개별 컬러에 사용된 잉크의 양을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대기 및 휴면 모드의 전력 소비가 이전 모델보다 줄어들어 프린트 시 전력 소비가 한 장당 0.15Wh에 불과하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이사는 “뉴 컴컬러 시리즈는 월간 1만통 이하의 우편 봉합물, DM사, 금융사, 정부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타겟을 공략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추가된 다양한 기능들을 특정 타겟에 맞게 맞춤으로 특화 시킨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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