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이 뛰어난 스캔 속도를 자랑하는 ‘콤팩트 고속 스캐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엡손의 신제품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WorkForce) DS-510’은 단면 26ppm, 양면 52ipm의 고속 스캔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인쇄물을 신속하게 디지털 파일로 변환 및 저장해야 할 때 유용하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 ‘GT-S50’보다 50% 가벼워진 무게와 47% 작아진 사이즈의 콤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며 스캔 시 18W, 절전모드에서는 전력소모가 1.6W에 불과해 최소의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초음파 이중 급지 방지 센서’와 다중 급지로 인한 오류를 감지하는 ‘분리 롤러 장치’가 장착되어 여러 장이 한꺼번에 급지되는 문제를 최소화해 대용량 스캔 시에도 안정적으로 연속 스캔을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최대 50매까지 급지가 가능하여 연속으로 고속 스캔 작업이 가능하고 하루 3천 매에 달하는 작업을 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캐리어 시트 없이도 간편하게 명함부터 A3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용지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동급 급지형 스캐너 최초로 네트워크 패널을 지원해,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스캐너는 좁은 소호(SOHO)나 중소기업에서 신속한 스캔 업무를 진행해야 할 때 적합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엡손은 엡손만의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사무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이벤트 대상 스캐너를 구매하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 진행한다. 신제품 스캐너 구매자에게는 캠핑브랜드 콜맨의 캠핑용 침낭(68,000원 상당)과 네트워크 패널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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