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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넷,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고 P231'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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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5-16 10:40:22

    가우넷(대표 이호상, www.gaunet.co.kr)은 와이파이 포토프린터 ‘프린고(Pringo) P2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린고 P231’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로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진을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크기는 94×145.8×25.1 (mm), 무게는 394g (배터리 포함)으로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프린고 P231의 가장 큰 특징은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화품질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290dpi의 높은 해상도와 색 재현으로 인물,풍경 등 다채로운 사진의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인쇄한다. 인쇄 사이즈는 54 ×86(mm)로 일반 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사진은 오버코팅으로 UV차단, 습기 차단, 오염 및 지문 방지 등으로 부터 사진을 보호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프린고 앱은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19개의 다양한 색감 지원, 9개의 액자와 매달 업데이트 되는 77개의 스티커, 20개의 영문폰트, 풍부한 그리기 도구, 명함만들기 등 상용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진에 은박을 입혀 더 돋보이게 만드는 하이테크 금속사진 프레밍과 장식도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에 지원되는 특징 중 하나이며, 프레밍, 장식, 자유 그리기, 폰트에 적용할 수 있다. 프린고 앱은 iOS,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약 1.5시간으로 완충 시 약 10장의 사진을 출력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추가 배터리 및 AC 어댑터를 사용하면 배터리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린고 P231은 흰색과 분홍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P231(본체) 가격은 14만9,000원, P-30(30매)은 1만5,000원, P-100(100매)은 4만5,000원이다.

    가우넷 관계자는 "그 동안 사진 품질을 만족시킬만한 모바일 포토프린터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프린고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또렷한 색과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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