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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시스템, 3D 프린터 시장 본격 진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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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19 16:32:43

     

     

    제이씨현시스템은 3D프린터 기업인 3D systems, INC와 3D 프린터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이씨현시스템은 ICT 분야 최고의 박람회인 CES 2014에 최초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은 Cube시리즈와 Projet시리즈, 그리고 3D 스캐너 제품인 Sense 제품의 공식 판권을 확보하여 영업 및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Cube시리즈 중 대표모델은 PJP(Plastic Jet Printing)방식의 CubePro 제품이 있다. 이 제품은 주로 디자이너나 산업용 샘플 제작 전문가들을 타깃으로 하는 전문가형 모델로 유명하다. 또한 Projet시리즈 중 대표모델은 Projet1200과 Projet1000/1500, Projet 160/260C 등이 있다.

    신제품인 Projet1200은 3D 제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의료기기나 보석류 등의 정밀 소형 제품을 가공하거나 샘플로 제작할 수 있다. Projet1000/1500은 산업용 3D 프린터로 플라스틱 샘플 제작에 특화되어 있고, Projet 160/260C은 풀컬러 기능을 갖췄다.

    제이씨현시스템의 차중석 사장은 “3D 프린팅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려 세계경제포럼에서 미래 신사업혁명을 주도할 유망 기술로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이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30년 동안의 IT 신제품 마케팅에 주력해온 경험과 역량을 3D 시스템즈의 3D프린터 사업에 집중하여 국내의 3D 프린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품판매 시 당사가 운영중인 리스/렌탈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3D Systems 코리아 백소령 부장은 “3D Systems의 공식 총판으로서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씨현시스템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히고 “제이씨현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판매망과, 강력한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3D 프린터 사용자 및 기업고객을 위한 고품질 기술 지원 서비스, 적극적인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3D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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