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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 월 5만7천원부터 '3D프린터 렌탈상품'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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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27 10:06:51

    kt렌탈(대표 표현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3D프린터 렌탈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D프린터는 3D사진관 및 3D출력대행소 등 제조업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부터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제 kt렌탈의 3D프린터 렌탈상품으로 누구나 초기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3D프린터를 만나볼 수 있다.

     

    3D프린터를 렌탈상품으로 사용하게 되면 월 렌탈료를 비용처리 할 수 있어 기업고객은 법인세 절감 혜택을, 개인사업을 하는 고객은 소득세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이번 3D프린터 렌탈상품에는 4개 브랜드의 주요 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제품 기능 및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3D프린터 개발 제조사 ‘캐리마’와 국내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헵시바’, 국내 기술로 3D프린터 개발에 도전한 사무기 통합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그리고 전 세계 3D프린터 시장에서 2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메이커봇’의 제품 등 총 7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렌탈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계약기간 종료 후 추가비용 없이 쓰던 3D프린터를 인수 하는 상품이다.

     

    대표모델로는 전문가용인 캐리마의 ‘마스터 이브(Master EV)’가 있다.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DLP방식의 3D프린터로 24개월 기준 월 10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한 FDM방식의 3D프린터 대표 모델은 메이커봇의 ‘리플리케이터2X’와 헵시바의 ‘X1’, 그리고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의 ‘마브’ 등이다. 월 렌탈료는 24개월 기준으로 전문가용인 ‘리플리케이터2X’이 약 12만9천원, 산업용인 ‘X1’이 13만원, 교육용인 ‘마브’가 5만7천원이다. 또한 kt렌탈의 3D프린터 렌탈상품 이용 시 BH조형학원의 후처리 가공교육과정을 50% 할인된 금액에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3D프린터 렌탈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kt렌탈 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

     

    kt렌탈 일반렌탈본부장 박재구 상무는 “이번 렌탈상품이 3D프린터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3D프린터 제조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렌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기∙장비 렌탈상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사업 창출은 물론 렌탈문화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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