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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스마트폰의 성장, 디지털광고 절반 이상이 모바일광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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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04 12:38:33

    스마트폰 보급률이 PC를 능가하고 스마트패드가 노트북 시장을 잡아먹음에 따라 광고시장도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는 현지시간 3일, 내년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가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지지난해는 191억9,700만달러였으며, 지난해에는 426억3,1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에는 686억9,500만달러, 다음해에는 1,013억6,600만달러, 다다음해에는 1,337억4,300만달러, 그 다음해에는 1,666억2,800만달러 선으로 수직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광고가 디지털 광고시장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지난해의 경우 16%, 지난해 29.4%, 올해 40.2%, 내년에 51.1%로 이 역시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다.

    모바일 광고의 급신장 이유로는 단연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점유율 상승이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6 출시 후 유례없던 최고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안드로이드 군단도 엄청난 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만들어내며 전세계를 모바일기기로 뒤덮고있다.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의 경우도 대부분 은행업무나 쇼핑몰 구매, 웹서핑,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해결하는 추세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결재까지 한번에 하는 핀테크도 가속화되고 있어 모바일광고의 강세는 앞으로도 계속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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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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