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25일, 음향 및 음악 전문가들을 위한 고품질의 녹음 성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 ‘PCM-M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 PCM-M10은 일반 CD보다 높은 음질로 녹음이 가능한 96kHz(24비트) 주파수의 리니어(Linear) PCM 레코딩과 MP3 레코딩 기능을 지원해 전문가들에게 최상급의 레코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특히 초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Omni Directional Microphone)를 장착해 음원의 방향에 관계없이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하며, 사람 목소리의 낮은 주파수에서 일정한 감도와 깨끗한 음질의 녹음이 가능해 주변상황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소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 4GB 내장메모로 LPCM 녹음(22.05kHz, 16비트 기준)시 약 12시간, MP3 녹음(44.1kHz, 128kbps 기준)시 약 67시간 녹음이 가능하며, 추가로 마이크로 SD와 메모리 스틱을 장착할 수 있어 보다 장시간의 녹음이 가능하다.

 

그 외에 고품질 스피커를 통해 녹음 내용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다양한 음악파일(MP3, WMA, AAC) 재생 기능과 재생속도 조절, 구간반복청취, 북마크 등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본 액세서리로 유선 컨트롤러를 제공해 본체의 마이크 접촉으로 인한 잡음 발생을 예방했으며, 별매 액세서리로 바람 및 주변 잔 소음들을 제어할 수 있는 윈드 스크린도 제공한다.

 

한편, PCM-M10의 가격은 45만 9,000원이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 소니코리아의 고성능 오디오 레코더 ‘PCM-M1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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