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구멍을 막지 않는 귓바퀴 이어폰 ‘NVE-300’으로 을 선보인 바 있는 바이브비에스(www.vibeworld.co.kr)가 기존 골전도 방식을 뛰어넘는 ‘체감유닛’기술을 적용한 4D이어폰 ‘BS-80HD’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브비에스가 개발해 지난 12월 특허출원 및 등록한 체감유닛은 기존 골전도 방식의 한계로 지적되던 음질을 한층 개선해 HD급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

 

고전적인 골전도 기술을 차용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은 기술의 한계로 음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음압 방식 이어폰구조에 진동효과를 부가적으로 사용, 본래 골전도 방식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바이브비에스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바이브비에스의 체감유닛이 적용된 이번 4D이어폰 시리즈는 진동을 전달하는 마스토이드가 귓속에 착용하는 순간 소리를 발생시켜 진동부재인 실리콘을 통해 귓속 외벽에 진동음향을 분산, 내이로 소리를 전달하게 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구동된다는 것.

 

특히 이번 4D이어폰 시리즈의 체감유닛 기술은 미세한 음향도 놓치지 않아 입체음향감상에 적합하며, 현실에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체감음향을 구현하고 있어 영화 <아바타>로 불거진 3D 영화산업과 아이폰으로 인해 넓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동영상,게임,음악) 재생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바이브비에스 관계자는 "4D이어폰 체감유닛은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80dB 사운드에 최적화되어 습관적 난청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또 HD영화감상시 섬세하고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고 이어폰 내부가 공기순화구조로 되어 밀폐감이 없이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비에스 4D이어폰 BS-80HD는 출시를 기념해 전국 백화점, 이마트, 교보핫트랙스, 전자랜드, 애플샵(에이샵,프리스비), 이어폰샵, 헤드폰샵을 등에서 한정 할인판매가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바이브비에스 4D이어폰 BS-80HD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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