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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016년 윈도우 10 업데이트 레드스톤 선보여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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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08 19:22:30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윈도우의 새로운 개발 코드 네임 레드스톤(Redstone)의 존재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정보 블로그인 네오윈(Neowin)이 4월 7일 레드스톤의 존재를 밝히면서 “2016년에 제공될 새로운 윈도우 업데이트”라고 전했다.

     

    스레숄드(Threshold)라는 개발 코드 네임 아래 개발되어 온 윈도우 10은 2015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다. 정보통에 따르면 올해 스레숄드의 마이너 업데이트가 오픈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업데이트도 스레숄드라는 코드 네임 아래에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제조를 위한 릴리스 버전(RTM)을 전후해서 계속해서 소규모 수정 및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여름과 가을 발표 스케줄이 정해져 있다. 레드스톤은 2016년 이뤄지는 이들 릴리스의 개발 코드 네임으로 윈도우 11과 윈도우 12는 아니다. 윈도우 10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레드스톤은 1개월 정도 간격으로 유저에게 전달하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버전으로 윈도우 10 유저는 자동 업데이트로 제공받게 된다. 다른 업데이트보다는 큰 것으로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거나 새로운 기기를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적인 윈도우 10의 업데이트를 공급 방식은 스파르탄(Spartan, 윈도우 10용 새 브라우저), 메시징, 시작 메뉴 등이다. 하지만 엑스박스 서피스 허브(Xbox Surface Hub), 윈도우폰, 홀로렌즈 등 윈도우 10을 설치한 신형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변경이 필요할 수 있으며, 레드스톤 같은 대형 업데이트가 더욱 효율적이다.

     

    레드스톤은 또 윈도우 10 릴리스에는 맞추지 않은 윈도우 핵심 기능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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