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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마인드스피드 ARM 비즈니스 인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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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09 11:03:03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FSL, 한국 지사장: 황연호)는 마인드스피드 테크놀러지(Mindspeed Technologies, Inc. www.mindspeed.com)의 Comcerto CPE 통신 프로세서 비즈니스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 비즈니스에는 일련의 멀티코어 ARM 기반 임베디드 프로세서 및 관련 소프트웨어, 인력,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주요 고객이 포함된다.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제품 그룹의 부사장이자 총책임자인 톰 디트리히(Tom Deitrich)에 따르면 이 거래로 프리스케일은 멀티코어 프로세서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톰 디트리히는 "이 인수로 프리스케일은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에서 입지를 넓히게 될 것이다. 현재 이 두 분야는 사용 편의성, 클라우드 기술, 홈 오토메이션과 보안, 그리고 IoT(사물간 인터넷) 발전 측면에서 출발점에 서 있다"며 "또한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프리스케일은 네트워킹 멀티코어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수익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한 비즈니스에는 MACOM(M/A-COM Technology Solutions Holdings)이 마인드스피드를 인수하며 획득한 Comcerto 100, 1000, 2000 제품군이 포함된다. Comcerto 2000 SoC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서 지원되며 두 개의 1.2GHz ARM Cortex-A9 CPU와 패킷 엔진 및 통신 가속기를 결합한다.
     
    합의에 따라 비즈니스의 핵심 인재들은 프리스케일에 합류하게 된다. 계약은 일반적인 조건에 따르며, 2014년 2분기 중에 체결될 예정이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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