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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소프트웨어 스위치로 시스코 아성 넘겠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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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15 10:27:41

    패브릭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 국내 지사장 권원상)가 클라우드 및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업계 최초의 개방형 및 모듈형 네트워크 플랫폼인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Brocade® Vyatta Platform)을 공개하고, 3~5년 내로 업계 1위인 시스코를 넘겠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브스크라이버(Subscriber) 클라우드 확장을 모두 지원하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은 브로케이드의 개방형 네트워크에 대한 중장기 전략의 첫 단계로, 개방형 전략이 구체적으로 구현된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유럽통신표준기구(ETSI)의 NFV 표준을 모두 준수하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 및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검증된 NFV와 급부상 중인 SDN 기술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오픈스택(OpenStack)과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Brocade Vyatta vRouter), 브로케이드 vADX(Brocade vADX™) 제품군과 같은 이미 검증된 핵심 구성요소를 활용한다.
     
    톰 놀(Tom Nolle) CIMI Corporation 대표는 “브로케이드는 유럽통신표준기구의 NFV ISG 규격을 따르면서도 가상 라우팅 및 스위칭 업계의 모든 관심 사항을 반영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모든 통신사업자들이 원하는 대로 이익 실현 시간을 앞당기고 개방형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케이드 플랫폼은 사업자들에게 네트워크 기능과 서비스 가치를 창출할 확장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 즉, 가상 라우팅 및 스위칭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매출 및 수익 신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 아키텍처는 NFV 연결 서비스(NFV Connection Service), SDN 구조적 서비스(SDN Structural Service), 기능적 오케스트레이션(Functional Orchestration)의 세 가지 핵심 레이어로 구성된다. 각 레이어는 모듈형으로, 고객 각각의 특정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Ÿ   NFV 연결 서비스: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 브로케이드 vADX 제품군, 서드파티(third party) 요소를 포함한 서비스 체인 등을 통해 레이어 3-7(L3-7) 네트워크 기능을 구현한다.
    Ÿ   SDN 구조적 서비스: 멀티 벤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중앙 집중화된 제어를 통해 관리를 한층 단순화시킨다.
    Ÿ   기능적 오케스트레이션: 오픈스택의 광범위한 기능, 상호운용이 가능한 서드파티(third party) 프로비저닝 및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도입한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의 개방 및 모듈형 특성은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과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구성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레이어 간 통신은 REST API, NETCONF 및 YANG 모델 등과 같은 표준 기반의 투명한 프로토콜을 활용하고 있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가상화된 네트워크의 복잡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민첩성 및 확장성에 대한 모든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더 이상 단일 벤더에만 의존해서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네트워크에 대한 제어 능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및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업계 최초의 진정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개방형 표준 및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는 광범위한 벤더 에코시스템을 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과 같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접근방식을 통해, 고객들은 인프라의 각 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게 됨으로써, 투자 및 운영비용 지출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권원상 지사장은 “각각의 SDN 및 NFV 기술이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접근방식은 현대적인 네트워크 모델의 완벽한 구현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브로케이드는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캐리어급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브로케이드는 기능 향상뿐 아니라 플랫폼 레이어 간의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오픈데이라이트, 오픈스택과 같은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플랫폼 기능의 다양한 조합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다수의 벤더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일례로, 브로케이드 비아타 플랫폼의 NFV 연결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 및 브로케이드 vADX 제품군의 레이어 3-7 기능을 통해 구현된다. 브로케이드의 SDN 및 NFV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brocade.com/NF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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