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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웨이, 비즈니스 규모에 따른 맞춤형 매니지드 서비스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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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2-24 11:30:20

    호스트웨이에서 매니지드 상품을 세분화해 필요한 서비스만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모듈형 매니지드 상품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인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 www.hostway.co.kr)는 매니지드 상품을 세분화하여, 고객이 자사에 필요한 IT 인프라만 직접 신청할 수 있는 '모듈형 매니지드 상품'을 출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듈형 매니지드’ 는 기본형, 고급형  형태로 구분되었던 자사의 매니지드 상품 구성을 세분화 하여, 서비스 분야를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의 매니지드 서비스들은 개별적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보다는 필요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해야 했지만, 금번 호스트웨이의 ‘모듈형 매니지드’ 상품은 DB, 보안, 네트워크 또는 웹 서버 쪽 운영만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로인해 기존 통합 매니지드 상품 대비 비용절감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시 매니지드 서비스가 필요한 서버에 탄력적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매니지드 상품이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에 대한  IT 아웃소싱 형태의 개념 이였다면, 이번 모듈형 매니지드 상품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호스트웨이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최소화 시켜 선택할 수도 있고, 기본 서비스 보다 높은 보안레벨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주문형(On-Demand) 서비스이다.

    호스트웨이 측은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이번 상품이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버 1대, 인스턴스 1개라도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중요한 인프라이고, 이러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구성원 개인 한 명이 많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품을 개발하기 전에 무엇보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점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듈 형 운영과 모니터링 모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로도 외부에서 인프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전문 엔지니어의 기술지원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내부적으로 운영에 대한 워크로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는 보다 강화된 보안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하는 서비스 레벨을 보다 강화 시킬 수 있는 목적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실제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레벨을 충족시키기에는 기존 매니지드 상품의 구성이 아닌 별도 계약형태로 일괄 계약하였다면, 이번 상품은 보다 세분화된 형태로 직접 고객이 서비스 레벨향상 포인트를 결정할 수 있다.

    호스트웨이 강종호이사는"고객이 가진 비즈니스 및 규모의 다양성과 각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니지드 상품이 시장에 부족하다는 점이 이번 ‘모듈형 매니지드’ 상품을 출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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