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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핀테크’ 사업 본격 나선다 … 특허 확보 및 솔루션 개발 진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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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18 10:52:00

    페이뱅크가 핀테크 사업에 본격 나선다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기존의 사업 역량을 한데 모으고, IT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핀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페이뱅크는 IT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와 핀테크 사업의 공동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현재 페이뱅크는 마케팅 플랫폼인 스탬프백을 삼성월렛과 제휴해 가맹점 마케팅서비스는 물론, 모바일쿠폰, 모바일스탬프, 모바일홍보,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이뱅크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을 통해 현금(IC)결제단말기 AUTO ID 인식과 모바일 핀패드 비밀번호 기능인 패턴결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페이뱅크 박상권대표는 “핀테크가 소비자 경제생활에 가져다 줄 편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며, “이번에 페이뱅크가 선보일 앱 기반 2채널 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별도의 앱 비밀번호를 통해 비밀번호 검증 후 서버에서 생성된 OTP번호를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푸시 전송하여 검증하는 2채널시스템으로 인증번호의 보안수준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박대표는 “이 시스템은 NFC OTP인증도 가능하며, 전자서명 인증 모듈도 탑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페이뱅크는 관련 인증시스템을 핀테크 핵심솔루션인 자사의 온라인 소액대출 중개와 즉시결제 시스템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금(IC)카드결제 밴 사업자인 페이뱅크는 오프라인에서 고객이 현금(IC)카드나 앱 계좌 형태의 가상카드를 가맹점의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NFC로 터치하고 소비자가 휴대한 스마트폰이 핀패드 기능을 하여 사전에 설정한 비밀번호나 패턴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의 솔루션도 특허를 출원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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