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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웹에디터 사업 진출…액티브X 제거 솔루션 사업 본격 전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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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18 15:31:08

    현대BS&C(대표 이휴원)가 IT 컨설팅, 솔루션 및 아웃소싱 사업을 확장한다.
     
    현대BS&C는 IT솔루션 개발업체 라온위즈기술(대표 류충희)과 총판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DEXT5에디터(Editor)' 기반의 IT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BS&C는 2008년 설립 이후 제조, 공공,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솔루션 총판 및 솔루션 기반의 IT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BS&C는 이번 라온위즈기술과 총판계약을 통해 다양한 Web & Mobile 관련 플랫폼과 컴포넌트 솔루션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라온위즈기술의 DEXT5에디터는 HTML5를 기반으로 개발된 웹에디터 솔루션으로, 인터넷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5대 웹브라우저 및 안드로이드, iOS기반의 스마트폰 등 유무선의 다양한 인터넷 접속환경에서 동일하게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편집 솔루션이다.
     
    DEXT5에디터는 5대 웹브라우저에서 동일한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액티브X(active-X)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동일하게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현대BS&C는 국내 웹 환경의 발전을 가로막은 액티브X를 대체할 HTML5 표준안이 지난해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에서 확정됨에 따라 HTML5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라온위즈기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웹 및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다운로드, HTML5 비디오 플랫폼, PDF 변환 솔루션 등을 추가해 본격적인 HTML5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솔루션 총판 제휴식 갖은 현대BS&C 이휴원 대표(좌측)와 라온위즈기술 임종선 사장


    현대BS&C 홍정화 IT사업부문 대표는 "기존 액티브X에 불편을 느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웹표준, 크로스 브라우저, 모바일, 확장성, 멀티미디어 등 최적화된 HTML5 플랫폼 위주의 국산 솔루션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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