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한 13억원 규모의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규 및 규정이 강화되는 시기에 맞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SGA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원활히 진행한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철저한 보호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SGA는 4개월의 짧은 구축기간에도 불구하고 보안솔루션 구축, 정보보호 컨설팅, 네트워크 컨설팅 등 보안과 관련된 3개 수행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분산로그 수집과 개인정보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언제, 누가, 어떠한 권한으로, 어떤 개인정보에 접근하는지를 체계적이고 시각적으로 개인정보의 이용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문서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DRM : 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자료가 유출돼도 문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이후 다른 기관들의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강점이 될 것”이며, “특히 개인정보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민감도가 강조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의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