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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오피스, 출시 7개월만에 가입기업 300개사 돌파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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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6-24 10:57:25



    KT는 기가 오피스(GiGA office)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가입 기업 300개사를 돌파했다.

    2014년 11월 출시된 기가 오피스는 기업의 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기업 ICT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지사와 고객의 사무실을 기가 인터넷으로 연결해 기업고객의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관리하고, 운영해 준다.

    KT는 "빠른 처리속도와 안정성, 비용절감 등 ICT 운용 효율성이 높아져 이용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전국 주요 도심에 위치한 KT 사옥과 촘촘히 깔려 있는 기가 인터넷 망, 풍부한 ICT 서비스 운용 경험이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기업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 구성, 제어 및 운용이 용이해져, 기존보다 업무처리 속도가 최대 10배 빨라졌다. 아울러 사내 서버를 KT 지사로 옮겨 평균 20%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고객의 서버를 KT 지사로 옮겨두고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장애 등 비상 시 안정적인 처리도 가능하다. 그리고 고객사의 사내에 설치해야 했던 고가의 통신 및 서버 장비도 KT 지사 내 장비를 이용, 비용을 아낄 수 있다.

    KT는 기업고객 300개사 달성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기가 오피스’ 신규 고객 대상의 '기가 오피스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고객은 ‘서버(4 코어급)’, ‘기가급 L2 스위치’, ‘MS 오피스 365’ 중 하나를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서버’는 완불형으로 3년 간 임대 사용 후 소유권이 생기는 상품인데, 최대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L2 스위치’는 계약 기간 동안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MS 오피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 계정은 최대 10% 할인된다.

    KT 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되던 기가 오피스를 올 9월부터 광역시 포함, 주요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기가 급 ICT 인프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도 알뜰하게 ‘기가 오피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가 오피스 컴팩트’를 내놨다. 해당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30% 저렴하게, 최대 0.5Gbps급 인터넷과 전용 랜(LAN)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가 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상세 안내는 올레 비즈 웹사이트(biz.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객 요청 시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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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KT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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