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아빠, 플대디(Play(놀다)’와 ‘Daddy’를 결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아이와 함께 놀아주어야 할지 잘 몰라 아직은 서투른 한국 아빠들이 많은 것이 실정. 이와 같은 초보 ‘플대디’들에게 도움을 줄 각종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한 장면

평생 기억에 남는 아빠에게 배우는 자전거, ‘함께 달리는’ 기쁨!
자전거는 특히 아빠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 주말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포근한 봄바람을 맞이며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6일 방영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장현성 가족은 제주도 해변가를 따라 즐거운 가족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장현성과 같이 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가르쳐주는 것은 아이들과 친밀함을 형성하기에 제격으로 이 날 방송에서 그가 타고 있던 제품은 삼천리자전거의 MTB ‘칼라스 35’로 알려졌다. 24 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한 ‘칼라스 35’는 국민 MTB라고 불릴 만큼 많은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입문용 MTB로 운동이나 여행용으로 추천된다. 아들 준우가 타고 있던 제품은 삼천리자전거의 ‘24 스팅거 SF 21’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또한 엄마와 아들 준서가 함께 타고 있는 제품은 삼천리자전거의 시티형 자전거 ’24 루시아 7’으로 컵홀더가 있는 바구니와 짐받이가 장착돼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전거 주행 시 안전을 위해 헬멧과 보호대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 것.
 
 

▲ 삼천리자전거_슈퍼맨이 돌아왔다1  삼천리자전거 Callas 35_Black(Light Green-Matt)

▲ 삼천리자전거 Stinger SF_Blue  

▲ 삼천리자전거 Lucia_White(Matt)
 
아빠와 함께하는 물놀이로 자연스러운 스킨십 강화!
잦은 야근이나 주말 출근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 관계가 서먹한 아빠들에게는 물놀이를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물 속에서 살을 맞대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레 어색함이 해소될 것이다. 이 때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 목욕용품과 함께 하는 것도 한 방법.

먼치킨의 ‘반짝반짝 분수놀이’는 별 캐릭터 모양의 건전지 작동 완구로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나오면서 완구가 물위를 회전하고, 동시에 조그만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장난감에 물을 담은 후 아래로 흘러 보내면서 물의 흐름을 탐색할 수 있다. 3가지 귀여운 동물 캐릭터(펭귄, 니모, 불가사리)로 이뤄졌으며, 각각의 캐릭터마다 물이 흐르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먼치킨, 반짝반짝 분수놀이
 
아빠와 블록 놀이, 친밀감 상승뿐 아니라 창의력, 언어능력, 두뇌 발달까지!
친밀감 상승뿐 아니라 자녀의 창의력, 두뇌 능력의 향상까지 원한다면 아이와 함께 하는 블록놀이가 제격이다. 블록 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 스스로 모양을 만들고 변형시키는 행위를 통해 창의적인 자극을 얻는다는 점이다. 또 블록 모양을 인지하고 묘사하는 과정을 통해 지적인 자극을 제공해 두뇌와 언어 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신체적으로는 아동의 손가락과 손의 능력을 강화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블록 놀이의 또 다른 장점. 손으로 블록을 만지는 것뿐 아니라 함께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보며 아빠와의 즐거운 놀이와 함께 똑똑해진 자녀를 발견할 수 있다.

▲ 무토 월드, ZQ블록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지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배우 장현성 가족이 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준우네처럼 아빠는 국민 MTB ‘칼라스’, 아이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스팅거’ 제품으로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한층 가까워진 부자 사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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