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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마스크 선택방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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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2-23 16:36:06

    5년만에 최악의 겨울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있다. 겨울과 봄까지 지속되는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질환과 비염에 치명적일수 있어 황사로부터 보호되는 마스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마스크의 종류는 방한용인 공산품 마스크, 의약외품인 보건용, 산업용인 방진마스크등이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보건용을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된 마스크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특수필터가 들어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우리몸의 면역력을 저하하고, 천식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황사마스크)

    황사마스크를 고를때 참고할 점은
     
    첫째, 포장에 황사방지나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되어있고, 식약처 허가번호가 기입된것을 구입하여야 한다.
     

    둘째, 황사용마스크도 성능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진다. 식약처에서 허가된 마스크는  보통 KF80과 KF94로 구분된다. KF80에 비해 KF94가 미세먼지를 좀더 촘촘히 막아주므로 참고하셔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세번째, 황사마스크는 특수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므로 특수필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황사마스크는 일반마스크보다 여러겹 겹쳐져 있어 먼지를 흡착하는 특수한 필터가 정전기를 통해 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으로 황사나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네번째, 황사마스크도 크기나 형태별로 감안하여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크기로 어른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뉘어 지며, 형태별로는 컵형, 접이형이 있다. 
     
    다섯째, 황사마스크는 재사용을 금하는것이 좋다. 황사마스크는 사용시 내부가 오염될수 있으므로 재사용보다는 새로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픈메디칼 신재호사장은 "최악의 황사로 인해 황사마스크와 네블라이져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급증했다." 며 " 올바른 황사마스크 사용법과 함께 충분한 물이나 녹차를 마시고, 외출후 간단한 샤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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