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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위암,골육종암,옻나무 추출물 한방암치료제로 표적치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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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06 14:34:15

    2014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224,177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유방암은 남녀를 합쳐서 16,589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7.4%로 5위를 차지했고.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30.1%, 60대가 14.6%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자궁암이나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 라고한다.


    유방암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항호르몬요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치료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제이다. 유방암의 경우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5년 생존율의 경우 조기 유방암의 경우 90%에 가까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4기의 경우 20% 미만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나 유방암 0기나 1,2기에 조기 발견하여 외과적 제거를 받았다하여도 유방암은 항상 재발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재발률이 1기의 경우 15%, 2기의 경우 25~30%에 달하고 3기 이상에서는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수술 후에 보조적으로 항암화학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추가로 투여되는데, 보통 항암제는 6개월 정도, 주사와 약을 함께 투여한다. 한편 호르몬 요법은 항 에스트로겐을 2년에서 5년 정도 사용한다. 그러나 항암요법과 호르몬 요법으로 재발률은 10%정도만이 감소할 뿐이라고한다.


    한의학에서는 옻나무를 건칠(乾漆)이라고 하여 오래전부터 항암물질로 사용해왔으며, 최근 들어 많은 연구에서 옻나무 플라보노이드의 유방암, 임파선암, 골육종암, 간세포암 등에 대한 항증식, 세포사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들어 많은 의료 기관에서 암환자의 재발 방지와 항암치료의 유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 옻나무추출물을 사용하고 있다. 암 치료의 표준요법인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외에 대체, 보완적인 치료를 병행해 암 치료의 유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하나통합 한의원’ 에 따르면 치종단, 치종탕 등의 옻나무추출물이 암세포의 신생혈관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표적치료제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원장은 “암 치료분야에서 대체, 보완요법의 경우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것이 많아 쉽게 권고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옻나무추출물의 경우 많은 논문으로 그 효능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암 치료의 대체, 보완적인 치료법으로서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하나통합한의원’은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9-7 청화빌딩 2층 위치해 있으며,전화   로도 상담 및 예약이가능하며 치종단, 치종탕은 자매병원인 경기도 가평의 청평푸른숲한방병원 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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