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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창립 5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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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08 21:53:05

    오피스솔루션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지난 7일,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서울 성수동 신도리코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자사의 55주년 역사와 글로벌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는 1960년 7월 7일 창립이래 55년 간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사무용 복합기 1위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2000년대 디지털복합기 디지웍스(DGwox)를 출시해 A3 복합기 단일모델 최초로 100만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시장을 비롯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사원 및 우수모범사원이 시상되었으며 우석형 회장의 취임 3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석형 회장은 1986년 신도리코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30년간 이끌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2004년에는 수출 3억불을 달성하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수출확대에 힘을 썼으며, 제품 개발과 생산 그리고 솔루션, 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전력하여 사무기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또한 사내 건축, 직원 대상 문화공간 전시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한국능률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이 날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55년동안 신도리코가 국내 최고의 사무용 복합기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데는 모든 임직원, 파트너사들의 노력이 컸다”며 “이제는 미국, 중동을 비롯한 유럽, 남아프리카 등의 세계시장에서도 Sindoh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까지 신도리코 서울본사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창립 55주년 기념 사진전은 ‘신도리코의 기업 역사와 함께 국내 사무용 복합기 시장의 발자취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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