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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치매장갑 '손싸미' 런칭…실버용품 시장 본격 진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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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25 19:00:23

    옐로모바일 소속 건강, 의료 쇼핑몰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 www.openmedical.co.kr)이 디자인 특허 출원한 치매장갑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제품은 손싸미라는 브랜드로 청색과 분홍색 2가지로 만들어졌으며, 디자인과 상표권이 출원될 만큼 사용자 입장을 감안하여 만들어진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치매장갑의 정식명칭은 '치매환자 손보호장갑'으로 환자에게 착용하여 신체훼손 및 자해, 손톱의 할큄이나 상처, 탈의 및 기저귀 제거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요양병원이나 치매 걸린 환자들을 위한 보호장구이다.

    손싸미는 디자인 출원(제 30-2015-0059181호)과 상표 출원(제 40-2015-0085858)된 제품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선보인 '치매환자 손보호장갑'은 치매환자 및 간병인이나 보호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디자인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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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오픈메디칼)

    손싸미는 장갑 내부 보호 수지판의 모서리를 없애고 끝부분은 모두 라운딩처리하여 상처나 긁힘을 예방하도록 제조했다. 또한 보통 치매장갑이 손바닥부분에 부분 마감처리된 반면 손싸미는 손바닥부분을 전면마감하여 편안하게 사용하고 보호할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100% 천연코튼원단을 사용하여 봉제마감을 함으로서 한층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하며 600데니아로 직조된 고정끈을 적용해 부드럽게 손목과 팔에 고정시킬수 있다.

    그외에도 치매장갑 색깔을 형광느낌의 밝은 청색과 분홍색을 적용해 밤에도 환자가 착용여부 및 손의 움직임을 확인 할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픈메디칼에서는 금번 감싸미 치매장갑의 출시 기념으로 종류별 각 2,000개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요양병원등에서 대량구매용 10개, 20개, 50개 묶음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감싸미 치매장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요양병원에서 오픈메디칼에 회원 가입후 감싸미 치매장갑을 주문할 경우 치매장갑 1개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 신재호대표는 "최근 급격한 노령화진행에 따라 치매장갑은 필요불가결한 실버용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며, "손싸미 치매장갑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실버용품의 런칭 및 제조사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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