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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코리아 “스마트폰 속 사진 ‘WD포토’로 TV서 보세요”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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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30 11:22:23

    저장장치 전문 기업 웨스턴디지털코리아(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WD코리아)가 30일,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담긴 사진을 자사의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동시켜 TV서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WD 포토(WD Photo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WD 포토 앱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제품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으로 출시됐으며, WD 포토 앱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WD TV 라이브 허브’를 통해 대형 TV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생성된 콘텐츠를 인터넷에 연결된 전 세계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송이 가능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 및 친구들과도 간현하게 공유가 가능하며, 휴대 기기를 통해 WD TV 라이브 허브에 저장된 컨텐츠에 원격 접속할 수 있다고 WD 측은 밝혔다.

     

    또 특정 사용자가 접속해 있는 동안 홈 네트워크 내 다른 사용자들도 해당 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동기화 기능으로 사용자가 휴대 기기를 분실하더라도 콘텐츠는 드라이브에 안전하게 저장된다고 덧붙였다.

     

    WD포토의 주요 기능으로는 ▲ 디지털 확대 및 축소, ▲페이스북 계정 연동, ▲ 디지털 앨범 슬라이드 쇼, ▲오프라인 미리 보기, ▲이메일 사진 전송, ▲연락처 사진으로 설정, ▲사진과 음악 동시 감상(iOS4),▲ 다른 사용자들과 사진 공유 등이며, 최대 4대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접속을 지원한다.

     

    WD 외장형 제품 부문 부사장 데일 피스틸리(Dale Pistilli)는 “1TB 저장 공간을 지닌 WD TV 라이브 허브는 컴퓨터 없이도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말하며 “WD포토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HDTV 영상을 공유하는 앱으로, 이제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구들도 고해상 멀티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WD포토는 안드로이드 마켓 혹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는 WD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원격 접속 서비스에 등록해야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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