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8-22 15:44:28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3의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글로벌 업데이트가 다음 주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외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사이트인 안드로이드센트럴은 삼성 내부 일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펌웨어가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밝혔으며,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 이후 젤리빈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IT 매체 포켓나우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젤리빈 업데이트를 발표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를 경쟁사보다 비교적 빠르게 진행해 왔으며, 갤럭시 S3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뒀다고 알려졌다. 최소 6개월 이상 걸리는 업그레이드 기간이 단축된 것도 이런 연유로 보인다.
지난 14일에는 갤럭시 S3용 젤리빈 펌웨어가 유출되었다. 비록 테스트 버전이긴 하지만, 갤럭시 S3의 젤리빈 업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젤리빈은 작동 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지식 검색을 활용한 음성 인식 기능 강화와 구글 나우가 특징이다.
베타뉴스 김태우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