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9 08:17:53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지스타 2012'가 진행 중이다.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특히 공식 후원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12가 진행되는 부산시 곳곳에 현수막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지스타 2012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알리고 있다.
지스타 2012의 둘 째날이 시작되는 9일 오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남궁훈 대표가 부산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남궁훈 대표는 "그동안 PC 중심이 지스타의 메인이었다면, 이번 지스타 2012에서는 모바일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부산에서 지스타가 시작되면서 일회성에서 벗어나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라 부산시와 함께 게임을 특화 산업으로 키워나가는 것도 좋은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의 규제에 대해서도 일정 시간 지나면 중단되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며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강압적인 규제보다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게임 산업은 이제 시작이다. 게임 산업은 영화 아바타와 같은 가상 현실 세계까지 발전이 이뤄진다면 첨단과학과 연계해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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