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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프로야구2K, '최고 퀄리티의 매니지먼트' 혁신적인 야구게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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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20:31:54

     

    넥슨이 지스타 2012에서 선보일 '프로야구2K'는 2011년 5월부터 넥슨이 2K 스포츠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온라인 매니지먼트 야구 게임이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도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KBO 공식 기록 데이터와 선수의 그래픽을 게임에 반영,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롭고 혁신적인 야구 게임으로 재탄생 됐다.


    현재 출시된 실사형 야구 게임들이 '액션' 중심이라면, '프로야구2K'는 자신만의 구단을 만들고 육성하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실시간 작전 전술 및 투타 개입이 가능한 '액션 개입 시스템'을 도입, 경기 관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는 직접 투수 혹은 타자로 개입해 직접적인 액션을 통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야구2K'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게임이 보여준 한계 또한 극복했다. 대개의 매니지먼트 게임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선수카드를 수집해야만 승부에서 이길 수 있었던데 반해 '프로야구2K'는 비록 능력치가 낮은 선수라고 할지라도 게임 내에서 제시하는 폭 넓은 육성 시스템을 통해 얼마든지 유저가 원하는 선수로 키울 수 있다.


    또 유저가 게임 중 획득한 팀 효과 아이템 등 다양한 육성 방식을 이용할 경우 같은 선수 구성일지라도 완전히 다른 컬러의 팀을 만들 수 있다.

     

     


    '프로야구2K'는 11월 진행될 비공개 테스트에서 '페넌트레이스 모드'와 '챌린지 모드'를 선보이며, 오픈베타 이후 '멀티플레이 모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페넌트레이스 모드'는 매 시간 자동으로 열리는 리그를 통해 승패가 결정되고, 누적된 경기 결과로 상위리그로 진출할 수 있다. 이때 유저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통해 리그 중 감독이 되어 경기에 개입, 승부를 바꿀 수 있다. 작전 지시는 횟수 제한이 없으나, 액션 개입 횟수는 경기 당 제한이 있어서 결정적인 승부에 개입하는 짜릿한 플레이의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챌린지 모드'는 유저와 인공지능 간의 대결 모드다. '챌린지' 모드는 '페넌트레이스' 모드와 달리 경기중 유저 개입에 제한이 없어 유저가 원하는대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경기 운영을 해볼 수 있다. 따라서 유저는 '챌린지 모드'를 통해 유저 스스로를 트레이닝할 수 있으며, 팀 컬러를 구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팀 효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향후 기존 '2K 시리즈'에서 특화된 '마이플레이어' 모드도 선보일 계획이며, 오픈베타 때는 유저간 1:1 대전이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을 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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