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컨텐츠에 최적화된 27형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P2770HD

최근 모니터를 새롭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꼽는다면, 단연 16:9 방식의 와이드 모니터라고 할 수 있다. 16:9 와이드 모니터는 전체적인 외형으로만 살펴 본다면 기존 16:10 방식의 제품과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720p 및 1080p와 같은 고화질 동영상을 구동한다면, 그에 따른 차이는 전혀 달라진다. 16:10의 경우 동영상 재생시 상하단부에 블랙 박스라고 불리는 공백이 생기는 반면, 16:9 와이드 모니터는 풀화면으로 재생하더라도 이같은 왜곡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 뿐만이 아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나 엑스박스 360 등의 콘솔 게임기에서도 16:9 와이드 스크린은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다. 720p(1,280x720) 및 1080i,p(1,920x1,080)은 16:10보다는 16:9를 기반으로 한 해상도이기 때문이다.

 

16:9 와이드 모니터 중에서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바로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및 크리스탈 로즈 등 경쟁사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자사만의 차별화를 앞세워 전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 나가고 있다.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는 1,920x1,080 해상도 기반의 16:9 와이드 모니터로서, 고해상도 풀HD 동영상 및 콘솔 게임기의 완벽한 궁합은 물론 HDTV 수신 튜너를 탑재해 거실 TV 부럽지 않을 정도의 사양을 가진 올인원 모니터다.

 

삼성전자만의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확장성

▲ 깔끔한 블랙 컬러와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싱크마스터 P2770는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의 하이그로시 재질을 채택함으로써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다소 딱딱해 보이는 일부 경쟁사 제품과는 달리 모서리 부분에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뽐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싱크마스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인 보르도, 크리스탈 로즈를 연상케하는 매혹적인 디자인은 모니터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시선을 압도시키기에 충분하다.

 

▲ 매혹적인 곡선형 디자인의 하단부 외형과 조약돌을 연상케하는 스탠드

 

▲ 스타 라이트는 삼성전자만이 추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법이다

 

싱크마스터의 가장 대표적인 보르도 디자인은 한잔의 와인병을 떠올리게 만들게끔 하는 매혹적인 스타일로서, 이미 관련 부분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휩쓸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싱크마스터 P2770의 하단부에는 기존 제품군에서 채택돼왔던 보르도 스타일의 곡선형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모니터 지지대 역할을 하는 스탠드 또한 크리스털 투명 소재를 적용해 단순 IT 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이밖에 우측 하단부의 조작부에도 삼성전자만의 스타라이트 공법을 채택함으로써, 버튼 조작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불이 켜질 수 있도록 여타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 VESA 마운트 홀을 사용해 모니터를 벽걸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싱크마스터 P2770의 후면부는 전면의 부드러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깔끔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모니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을 대비하기 위해 통풍구를 배치해두고 있다.

 

여기에, 모니터 스탠드는 일체형으로 구성된 일부 모니터와는 달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분리 또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때문에, 모니터를 단순한 책상 위가 아닌 벽걸이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탠드를 분리하고 후면 VESA 마운트 및 모니터 암을 장착하면 된다.

 

▲ HDTV 수신을 위한 튜너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영상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단자 구성에 있어서도 싱크마스터 P2770HD는 PC 연결에 가장 기본적인 D-SUB, DVI 포트는 물론, HDTV 수신, 최신 멀티미디어 장비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수많은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폭넓은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HDTV 튜너는 PC에 별도의 HDTV 수신카드가 없어도 모니터 자체에 내장된 안테나 입력 단자만으로도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PC 연결을 위한 DVI 및 컴포넌트, 컴포지트 등의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갖추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최근 콘솔 게임기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타 멀티미디어 기기에 채택되고 있는 HDMI 1.3a를 지원해 고화질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으며, 내장 스피커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고려해 5.1채널 이상의 고급형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옵티컬(Optical) 단자 또한 탑재시켰다.

▲ 모니터의 상하 시야각 조절을 위한 틸트(Tilt) 기능은 기본이다

 

 

▲ 일반 HDTV와 유사한 기능을 탑재한 리모컨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리얼 와이드 16:9와 5만대 1 동적명암비의 ‘완벽한 궁합’

▲ TV 못지 않게 다양한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OSD 화면

 

싱크마스터 P2770HD는 OSD(On Screen Display) 구성에 있어서도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OSD 조정을 위해서는 모니터 전면부 및 리모컨에 위치하고 있는 메뉴 버튼을 간단하게 누르기만 하면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OSD에는 기본적인 명암 및 밝기, 입력신호 선택 등을 시작으로, 이퀼라이저 및 음향 모드, 버추얼 서라운드 등의 내장 스피커 옵션, 사용 환경에 따라 화질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모드에 이르기까지 일반 TV 못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와이드 모니터의 강점은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화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 16:9 와이드 화면의 진가를 발휘하는 콘솔 게임기

 

싱크마스터 P2770HD는 1,920x1,080 해상도의 와이드 화면을 갖춘 27형 모니터 답게,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2개 이상의 윈도우 창을 실행하더라도 사용하는 데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다.

 

여기에, 기존의 16:10이 아닌 리얼 와이드 16:9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720p 또는 1080p 기반의 HD급 동영상 및 플레이 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과 같은 콘솔 게임기에서도 위아래 화면이 잘리는 이른바 오버스캔(Overscan) 현상 없이 풀화면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암부 표현이 뚜렷한 5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선명한 색감을 보여준다

 

OSD의 화질 조정 옵션을 살펴보면 ‘동영상 명암 조정’이라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어둡게, 밝은 환경에서는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한 5만대 1 동적명암비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동적명암비는 뚜렷한 암부 표현은 물론, 동일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감상하더라도 한층 현실감이 돋보이는 화면을 제공한다.

 

▲ 2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싱크마스터 P2770HD는 비록 일반 고급형 모니터에서 채택하고 있는 광시야각의 IPS 패널과는 다르게 좌우 170도, 상하 160도의 TN 패널을 채택하고 있기는 하지만, TN 패널의 기술 발달로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이 크게 줄어 광시야각 패널 못지 않는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300cd/㎡의 밝기와 함께 빠른 화면 전환이 요구되는 최신 FPS 및 스포츠, 레이싱 등의 3D 게임에 적합한 2ms 응답속도를 갖춰 그에 따른 잔상을 최소화했다.

 

▲ 고정 종횡비 모드는 모니터 OSD를 통해 활성화시킬 수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은 와이드 해상도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나 카트라이더 등 오랜시간 동안 인기를 끌었던 고전 게임들은 최신 와이드 해상도가 아닌 4:3 레터박스 방식의 해상도를 사용한다.

 

이렇게 4:3 방식의 화면을 강제로 와이드 해상도로 늘이게 되면, 캐릭터나 폰트의 길이가 왜곡돼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렵기 일쑤다.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4:3 및 16:9 등으로 화면 비율 전환이 가능한 고정 종횡비 모드가 필수다.

 

싱크마스터 P2770HD 또한 모니터의 OSD 메뉴 조작을 통해 고정 종횡비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콘솔 게임기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HDMI 연결시 일부 화면이 짤리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원본 보기 옵션도 갖추고 있다.

 

▲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TV 시청이 가능한 PIP 기능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HDTV 수신 및 PC 출력이 가능한 대부분의 모니터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 도중 TV 시청을 위해서는, 모니터 OSD의 외부 입력 모드를 눌러 입력 신호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반면, 싱크마스터 P2770HD는 인터넷과 TV 시청이 한 화면상에 모두 가능하도록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PIP는 모니터 화면 속에 외부 입력 화면을 최대 4개의 방향으로 이동 설정이 가능하며, PBP는 외부 입력 화면과 현재 작업중인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진리의 ‘컨버젼스’ 모니터!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

 

모니터가 단순히 화면 출력을 위한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TV 수신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로 거듭 나기에는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만큼 모니터는 멀티미디어 환경의 크나큰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으로 진정한 컨버전스 기기가 되어가는 추세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 또한 이러한 컨버전스 모니터의 대표적인 예로서, 풀HD 기반의 동영상 및 콘솔 게임기에서도 최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여기에, HDTV 수신 튜너를 활용해 거실 TV 못지 않는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제품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오랜 시간동안 자사의 제품군에 채택하고 있는 매혹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은 제품의 전체적인 메리트 상승과 동시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에도 크게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이미지 표현이 명확한 50,000:1의 동적명암비와 함께, 300cd/㎡의 밝기, 2ms의 초고속 응답속도는 어떠한 영상에서도 최적화된 화질을 보여준다. 물론, 광시야각을 보장하는 IPS가 아닌 TN 패널을 채택하기는 했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모니터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비자들의 사후지원 또한, 백점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수준. 사실, 싱크마스터 P2770HD는 출시 초기에 일부 제품에서 보라색 줄생김 현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시키는 듯 했으나, 삼성전자의 발빠른 대처 능력으로 제품의 결함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브랜드 다운 명성을 사용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러한 점에서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는 모니터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할 핵심 요소와 함께, 수많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 신뢰도 높은 사후지원까지 모두 겸비했다는 점만으로도 멀티미디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모니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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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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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 27형 (68cm)
화면비율 : 16:9 와이드
명암비 : 50,000:1(동적명암비), 2,000:1(일반)
최대 해상도 : 1,920x1,080
밝기 : 300cd/㎡
응답속도 : 2ms
인터페이스 : 비디오 - D-SUB, DVI, HDMI, 컴포넌트, 컴포지트
오디오 - 아날로그, 옵티컬
HDTV 튜너, 서비스용 포트
문의처 : 삼성전자 (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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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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