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9 11:09:45
엔비디아(www.nvidia.com)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중인 CES 2009에서 3D 영상을 모니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입체 안경을 선보여 화제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3D 비전'은 별도로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LCD 모니터나 HDTV의 입체영상 및 350 종류 이상의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편리한 사용을 위해 IR 이미터(Emitter)가 적용된 무선데이터 전송 방식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 기기 연결을 위한 DVI to HDMI 케이블, VESA 3핀 케이블, USB 케이블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가 꼭 필요하며, 정격 120Hz 주파수를 가진 최신 LCD TV나 프로젝터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의 3D 입체안경은 CES 2009에서 삼성전자의 120Hz 기반 '싱크마스터 2233RZ' 모니터와 함께 시연 중이며, 가격과 출시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 (출처 : 가젯존)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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