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코리아(지사장 안흥식, www.xilinx.com)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09에서 방송, 전문가 및 소비자용 오디오/비디오, 오토모티브, 홈 네트워킹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계 최초의 AVB 엔드포인트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만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와 공동 개발한 ‘이더넷 AVB 로지코어(LogiCORE)’는 최신 프로그래머블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떠오르고 있는 IEEE 802.1 이더넷 AVB 표준에서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 맞춤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자일링스의 이더넷 AVB 엔드포인트 로지코어 IP 블록은 개발자들에게 26가지 디바이스 옵션을 제공하는 버텍스-5 LX, LXT, SXT, FXT 와 스파르탄-3A DSP FPGA 플랫폼에서 현재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자일링스는 파트너사인 애피컬(Apical Limited)과 함께 HDTV의 전력 절감및 이미지 프로세싱 솔루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이론(Xylon)과는 임베디드 GUI 시스템 개발을 위한 logiTAP 플랫폼 제공을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자일링스의 제품 및 솔루션 관리부문 부사장 무스타파 베지로글루(Mustafa Veziroglu)는 “하만 인터내셔널은 IEEE 802.1 AVB 조직 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협력해온 관계로, 우리의 새로운 이더넷 AVB 엔드포인트의 적합한 선도 고객”이라며 “하만이 오토모티브, 컨수머 전자제품 및 전문가용 오디오 시장 등에서 보여준 애플리케이션 경험과 리더십은 전체 개발 과정에서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것이었으며, 생산이 시작된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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