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1월 3째주(1월 13일 ~ 1월 19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엘프: 드래곤소환사 인기 순위 1위

게임펍의 신작 모바일 MMORPG '엘프: 드래곤소환사'가 지난 15일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전등록 100만을 돌파한 '엘프:드래곤소환사'는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

빛과 어둠의 신이 대립하는 혼돈 속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드래곤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엘프, 블러드, 휴먼 등 4개의 캐릭터 중 캐릭터를 선택, 캐릭터마다 특화된 두 가지 스킬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래곤이 특별한 교감의 대상인 만큼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드래곤으로 변신해 전투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길드 단위로 성지를 점령, 보상을 분배하고 영웅성 상점 세율을 조정할 수 있는 영웅성 점령 콘텐츠, 거래소 및 장비 파밍을 위한 보스 사냥과 채집 시스템, 결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신규 직업 아델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1월 3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6.08% 점유율을 기록하며 7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7.86%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7.2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라이즈 2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직업 '아델'을 추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공개되어 관심을 받은 '아델'은 그란디스의 하이레프 종족의 명예로운 기사로, 한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예술의 도시 '리스토니아'로 소환되는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아델'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에테르 소드'를 창조해 무기로 사용하고 '검'에 의지를 담아 손에 쥐지 않고도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을 갖췄으며, 강력한 스킬 성능과 화려한 색감의 이펙트를 자랑한다.

'아델'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VOICE OF MAPLER! 봄! 봄!' 프로젝트로, 보스 연습 모드에서 '버프 프리저'가 소모되지 않도록 하고, 'V매트릭스'에서 '코어' 제작 시 최대 99개까지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개선했다.

넥슨은 신규 직업 '아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12일까지 '아델'로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에인 근위 기사단 보물상자', '아델 데미지 스킨', '전설의 비밀 상자'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RISE 파운틴'과 'RISE 코인샵'에서 새로운 아이템 판매를 시작하고, '아서의 살롱 데뷔', '아일린의 후원' 참여 및 '명예의 결투장'에서 'RISE코인'을 획득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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