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와 이수화학이 삼성전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28일) 마감한 코스닥 시장에서 미래컴퍼니는 전장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어서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화학이 20.29%를 기록했다.

두 종목 모두 2차전지 전고체 테마주로 미래컴퍼니에 삼성전자가 기업인수합병에 대한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며 테마 대장주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먹거리로 로봇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업인수합병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이수화학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SDI 수원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관련주도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장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2,412.85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