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Xenics)는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내놓는 브랜드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게이밍 체어다. 제닉스는 국내 게이밍 체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이밍 체어 56만 대라는 대기록을 지닌 제닉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이밍 체어를 선보이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나 PSG와 같은 유명 해외축구 클럽과 콜래버레이션한 게이밍 체어는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이 특징인 'BMW M 프리미엄 체어'도 있다. 컬래버레이션 체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다.

제닉스의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는 콜라보레이션 의자 중에서도 특히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언과 어피치 등 카카오 캐릭터가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제닉스의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닉스는 카카오IX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3가지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를 판매 중에 있다. 카카오프렌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라이언(Ryan)’과 ‘어피치(Apeach)’ 캐릭터가 새겨진 의자가 있고,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총출동한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로 총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전면과 후면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져 있다.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했기 때문에 캐릭터 디테일이 뛰어나다. 성인은 물론 어린 학생의 꾸며주기 위한 아이템으로도 잘 어울린다.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 3종은 제닉스의 커스터마이징 노하우가 녹아들었다. 등받이 각도를 조절해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원하는 각도로 고정도 가능해 사용자에 따라 편하게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팔걸이는 높낮이 조절 외에도 앞뒤 간격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의자 높낮이 조절과 함께 틸팅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의 목과 허리를 받쳐줄 쿠션도 기본 제공되며, 인증 받은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 또한 튼튼하다. 고품질 메탈 풋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지지력을 갖추면서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 기관인 TUV 인증을 받은 가스 스프링이 채택되었다. 가스스프링은 클래스-4 등급으로 적정 하중은 100kg을 권장하며, 최대 지지하중은 150kg이다. 고강도 ABS 휠은 소음이 적고 부드러운 이동을 지원한다.

■ 사랑스러운 라이언, 어피치 체어

어피치는 복숭아 컬러로 꾸며졌다. 전면은 물론 시트, 뒷면까지 복숭아 컬러로 꾸며져 시선강탈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존 게이밍 의자에서는 보기 힘든 컬러로 눈길을 끈다. 라이언은 두 가지 블루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깔끔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라이언과 어피치 모두 머리 부분에 각 캐릭터의 이미지가 은은하게 담겨 있다. 의자 시트 전면에는 ‘KAKAO FRIENDS’라고 새겨졌다. 의자 시트를 제외한 팔걸이와 의자 다리 등은 모두 블랙 컬러를 사용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시트 왼쪽 부분에는 ‘Kakao IX’라고 쓰인 정식 라이선스 태그가 담겼다.

라이언과 어피치는 등받이 부분에 해당 캐릭터를 크게 넣었다. 캐릭터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해 만졌을 때의 촉감도 좋다. 전면뿐 아니라 의자 뒷면에도 캐릭터를 넣었다. 재미있게도 의자 뒤쪽에는 캐릭터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뒤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다.

기본 액세서리로 목과 허리를 받쳐줄 쿠션이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두 개의 쿠션은 모두 의자 시트와 동일한 컬러로 일체감을 높였으며 허리 쿠션에는 캐릭터의 이름, 목 쿠션에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새겨놓아 소장욕구를 더욱 일으킨다.

카카오프렌즈 의자는 전체적으로 넉넉한 사이즈에 푹신한 쿠션감을 내도록 만들어졌다. 등받이는 보통보다 살짝 큰 편이며, 하부 시트도 큰 편에 가깝다. 의자의 겉면은 부드러우면서 오랜 내구성이 특징인 ‘PU 가죽’을 사용해 앉았을 때 몸을 착 감기는 특유의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오픈 마켓 기준 19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 카카오 캐릭터를 프리미엄으로 만나다

시원한 '라이언', 깜찍한 '어피치'와는 다르게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는 진한 블루 컬러로 프리미엄의 느낌을 살렸다. 전면 디자인은 가죽 소재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자수로 새겨져 고급스러운 느낌이 제대로 든다. ‘라이언’, ‘어피치’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조금 부담스러웠다면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는 조금 더 무난한 디자인으로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에도 어울린다.

전체적인 컬러는 블루로 액세서리까지 포함해 3가지 블루 톤을 사용해 멋을 냈다. 몸이 직접 닿는 부분은 진한 블루 컬러를 넣었고 손잡이 부분은 아예 블랙으로 처리해 실용성을 높였다. 의자 커버는 고품질 PU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은 의자 뒷면과 후면에 모두 담겼다. 기본 액세서리로는 부드러운 벨벳 소재의 목 쿠션, 허리 쿠션이 포함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팬은 물론 산뜻한 디자인의 컴퓨터 의자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 제닉스 리틀프렌즈 ‘스툴 수납 리빙박스’

제닉스의 카카오프렌즈 제품은 의자 외에도 '수납박스'가 추가로 있다. 제닉스 ‘리틀프렌즈 수납 스툴 리빙박스’는 ‘리틀 라이언’과 ‘리틀 어피치’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리틀라이언’은 블루 컬러에 라이언 캐릭터가 새겨져 있으며, ‘리틀어피치’는 핑크 컬러에 마찬가지로 어피치 캐릭터가 담겼다.

캐릭터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져 보기에도 좋고 만졌을 때의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한다. 디자인만 보면 이보다 더 귀여운 리빙박스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깜찍하고 개성 넘친다. 용도는 기본적으로 물건을 수납하는 박스로 사용하거나 간단히 앉을 수 있는 스툴의자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1인 가구나 많은 물건을 놓기 힘든 사무실 등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디자인이 깜찍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린다.

스툴의자로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엉덩이가 닿는 부분은 고급 PU 가죽으로 꾸며져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안에는 푹신한 폼을 내장해 푹신한 느낌으로 오래 앉아있기에도 좋다. 내부에는 고급 목판이 지지를 하고 있어 최대 120kg의 하중을 지지한다. 덕분에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리틀프렌즈 수납 스툴 리빙박스는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2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 카카오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다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체어는 제닉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닉스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의자 3종은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해보고 싶다면 전국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팬들이라면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를 눈여겨보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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