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0 08:31:33
▲ ©서초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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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의회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9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9대 전반기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마지막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매월 자치구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최동철 의장(강서구의회)을 비롯한 24개 구의회 의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의회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 이현숙 의원, 유지웅 의원, 강여정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와 힘이 됐다”며 “오늘 회의가 전반기 협의회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의회 박미정 위원장, 이현숙 의원, 유지웅 의원, 강여정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협력과 소통의 메시지가 강조됐다. 먼저 최동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2년간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전성수 구청장도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구청장은 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의정 발전에 힘써온 공로로 최동철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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